[권병창 기자] 세계 최강 심해잠수요원으로 회자된 해군 SSU전우회(회장 공영동)는 11일 해군 창설 78주년을 맞아 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 서울특별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실시했다.
'SSU(해군해난구조대)전우회와 함께 하는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름 붙인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미담이 됐다.
이는 SSU전우회가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의례적인 기념식 참여보다는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 도배·장판과 문짝 교체, 방청소 및 정리정돈 등 8가구에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했다.
아울러 쪽방촌 주민 중 50여 명에게는 따뜻한 한 끼 식사도 제공,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우회원 중에는 전역 후 도배·장판과 문짝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원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와 함께 CSR 활동에 동참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쪽방주민 장모(67세)씨는 ”매년 겨울이 되면 오래된 문짝으로 인하여 찬바람이 들어와 감기를 달고 살았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장 씨는 "새로 문짝을 교체해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너무나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상우 SSU전우회 서울지부회장은 ”전우회원들이 SSU 현역시절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면 퇴역 및 전역 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상우 서울지부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SSU전우회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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